· 제목 햇살을 품는 꼬마, 델리
· 수상자 정은지 · 작성일 2018-08-02 오전 11:01:06 · 조회 55
■ 수 상 : 입선

■ 분 야 : 캐릭터 디자인

■ 작품명 : 햇살을 품는 꼬마, 델리

■ 수상자 : 정은지

■ 작품설명

- 캐릭터 스토리 :
햇살을 품은 꼬마, 델리는 전구의 형태를 띤 몸과 머리에 쓴 태양광 모듈이 특징적인 사랑스러운 캐릭터입니다. 밝고 명랑한 성격의 델리는 즐거움을 전해 주는 꼬마라는 뜻에서 Delight(즐거움)의 앞 글자를 따와 델리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습니다. 델리가 가장 좋아하는 시간은 바로 햇볕을 쬐는 시간입니다. 따사로운 햇살아래 두 눈을 지그시 감고 있으며 내면 깊은 곳부터 긍정과 희망의 에너지가 차오르는 것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햇빛을 받으면 받을수록 델리의 두 뺨은 샛노란 빛으로 밝게 차오르고 머리의 태양광 모듈은 아름답게 반짝입니다. 매일 이 희망의 에너지를 조금씩 모아두는 델리는 친구들에게 이것을 아낌없이 나눠줍니다. 그 덕분에 우울하고 힘든 날이라도 델리와 함께라면 입가에는 금세 환한 미소가 머금어집니다. 델리의 희망에너지는 마음에서 마음으로 번져 나가기 시작해 모든 친구들에게 전달됩니다.

- 제작의도 :

태양광 모듈의 역할이 보는 이에게 직관적으로 전달될 것, 귀엽고 친근해 보이는 외형을 띌 것, 이 두 가지가 이번 디자인의 주된 목표였습니다. 태양광 모듈이 태양광을 에너지로 바꿔내는 과정을 쉽게 전달할 방법을 구상하던 중 사람들이 ‘에너지’하면 직관적으로 떠올리는 것이 ‘빛’임을 알게 되었고,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소재인 ‘전구’를 모티브로 사용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전구 모양의 몸통과 머리에 태양광 모듈을 쓰고 있는 모습의 캐릭터를 알아보기 쉽게 단순화시켜 머리의 태양광 모듈을 통해 햇빛을 받고 다시 전구의 빛으로 피워내는 과정을 연출하도록 했습니다. 또한, 전구의 곡선을 머리에서부터 몸통까지 이어지게 사용하여 전구의 느낌이 나게는 하되, 핵심적으로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인 태양광 모듈이 더 잘 보일 수 있도록 색감과 형태를 조정했습니다.

남녀노소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느낌의 생김새가 적합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그에 따라 통통하고 새하얀 얼굴과 개나리 빛으로 물든 볼, 초롱초롱하고 맑은 눈망울을 가진 마치 아기 같은 외형을 연출했습니다. 귀여운 얼굴과 어울리는 큼지막하고 둥근 손과 발로 아기자기한 느낌을 더했습니다. 캐릭터의 주된 컬러로는 옐로우와 블루를 사용해 밝고 명랑한 느낌을 주도록 의도했습니다.

결과적으로 태양광 모듈을 통해 햇빛을 받고 이를 희망과 기쁨의 에너지로 바꿔 두 뺨을 밝게 빛내는 꼬마 캐릭터 델 리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명랑한 성격의 델 리가 친구들에게 이 에너지를 나눠주는 모습을 통해 우리가 태양열 에너지를 공급받는 과정을 떠올릴 수 있고, 이로 인해 태양열 에너지에 대해 긍정적이고 친근한 인상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